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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대뼈 축소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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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형외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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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동강병원 성형외과 전문의 양완석



이상적인 얼굴형은 그 모양도 중요하지만 반드시 얼굴의 균형이 잡혀있어야 한다.
얼굴은 이마선부터 턱까지 세로로 삼등분 했을 때 각각 이마에서 미간, 미간에서 코밑, 코밑에서 턱까지가 균등하게 삼등분 되어있다면 균형 잡힌 얼굴이라 할 수 있다.
얼굴의 형태는 턱에서 이어지는 선에 의해 결정이 되는데 그 곡선이 이루는 모양에 따라 사람의 얼굴형은 사각형, 역삼각형, 둥근형, 계란형 등으로 표현할 수 있다. 이중에서 가장 선호되는 얼굴형은 계란형 얼굴이다.
인종적으로 동양인의 안면 골격은 서양인들에 비해 안면의 상하길이가 짧고 폭이 넓음 굴곡이 얕은 편이라서 계란처럼 작고 갸름한 얼굴이 제일 어울린다. 몽고인종인 우리나라 사람들의 특징은 코는 낮고 펑퍼짐하면서 이마와 두개골이 넓으며 턱뼈와 광대뼈가 튀어나온 사람이 많다.
광대뼈가 약간 튀어나온 것은 얼굴에 생기와 입체감을 주기 때문에 걱정할 필요가 없으나 광대뼈가 너무 많이 튀어 나왔거나 비대칭인 경우에는 얼굴은 커 보이고 인상은 억세 보여서 "팔자가 셀 것이다."라는 편견을 갖게 한다.
그래서 동양에서는 서양보다 광대뼈 축소술이 많이 행해지고 있다.
광대뼈(관골)는 관골 몸체와 관골궁으로 구성되는데 눈 아래쪽의 관골 몸체가 튀어나온 경우는 입안으로 절개를 하여 튀어나온 광대뼈 몸체 부위를 갈아내는 비교적 간단한 수술로 교정한다. 그러나 얼굴 옆면에 있는 관골궁 부위를 자르고 밀어 넣어서 튀어나온 부분을 축소시켜준다.
이때 각이 진 부분은 갈아주어서 부드러운 선을 갖게 한다.
광대뼈 축소술은 전신마취를 하고 하는 수술로 큰 수술에 속하며 수술 뒤에 얼굴이 많이 붓지만 대게 2주정도 지나면 어느 정도 초기의 부기가 빠지므로 외출을 할 수 있다.
그러나 수술부위의 뼈가 안정될 때까지 1∼2개월간은 수술 부위에 충격을 받지 않게 조심해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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