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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뚤어진 코 바르게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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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형외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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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동강병원 성형외과 전문의 양완석



많은 사람들이 코뼈가 골절 된 후에도 통증이 심하지 않아서
그냥 지내다가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은데,
초기에 적절하게 치료하는 것이 고생도 적게하고 수술비용도 적게 들고
좋은 결과도 얻을 수 있다.



코는 우리 얼굴에서 가장 오똑하게 튀어나와 있어서 외부의 작은 충격에도 쉽게 다치는 부분이다. 코에서 이마쪽 3분의 2는 연골로 만들어져 있어서 잘 움직이므로 코뼈의 아래쪽 얇은 부분이 작은 충격에도 쉽게 골절이 된다.젊은 사람이나 어린애는 뼈가 단단하지 않아서 큰 조각으로 골절이 생기지만 나이가 많은 사람은 여러조각으로 골절이 생기는 경우가 많다. 코뼈 골절은 다치고 2주일 전에는 절개하지 않고 간단히 치료하면 좋아지지만 2주일이 지난 후에는 골절된 뼈가 어긋난 상태로 붙어있기 때문에 다친 날로부터 6개월 정도 지나서 교정해 주어야 한다.
초기에는 코뼈 골절을 제대로 치료받지 못했을 때는 뼈가 어긋난 상태로 굳어서 코뼈가 삐뚤어진 비 만곡증 상태가 된다.
코는 얼굴의 중앙에 위치하기 때문에 조금만 삐뚫어져 있어도 얼굴 전체가 삐뚤어져 보이므로 사회생활에 많은 지장을 주게 된다.
이러한 비 만곡증은 뼈만 굽은 상태인 골성 비 만곡증과 연골이 굽어있는 연곡성 비 만곡증이 있다.
물론 본인은 외상을 받은 기억이 전혀 없을 때도 비만곡증이 나타나는데 주로 출생과정이나 어릴 때 사소한 충격을 받았지만 크게 표시가 나지 않는 상태로 있다가 성장하면서 서서히 심해지는 경우도 있다.
이러한 비 만곡증은 코의 성장이 다 이루어진 중고등학생 이후에 가능하며 수술은 전신마취를 하고 뼈를 바르게 하는 이중격 성형술을 같이하는 교정 비성형술을 하여야 한다.
많은 사람들이 코뼈가 골절 된 후에도 통증이 심하지 않아서 그냥 지내다가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은데, 초기에 적절하게 치료하는 것이 고생도 적게 하고 수술비용도 적게 들고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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