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치아 Ⅱ
작성자 관리자 조회 59633 분류
치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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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정제형 치과장



노년기에 들어서는 많은 분들이 식사의 즐거움을 잃어버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꾸준한 자기관리만이 그런 즐거움을 유지하고 되찾을 수 있는 방법이 아닐까요?

언제까지나 씹을 수 있음 - 노년기 -
인생 50년...이라고 한 옛사람이 현대인의 평균수명을 듣는다면 깜짝 놀랄 것입니다. 옛날 사람과 비교하면 그 분량만큼 우리들은 보다 풍부한 인생설계를 할 수 있는 여유를 갖고 있습니다.
고마운 그 시간을 보람있는 일로 보낼 수 있는가 없는가는 자신의 마음가짐에 달려 있습니다.
한마디로 오래 산다고 해도 건강하게 장수해야 합니다. 단지 치아 하나에 의한 입의 기능저하가 여러 가지 수명유지의 수단을 빼앗아갑니다. 빠져버린 이는 식생활의 즐거움을 빼앗아 버릴 뿐만 아니라 정신적인 불안을 증가시킵니다.
어떤 방법으로도 치료할 수 없는 구강상태는 없습니다. 현대의 치과의학은 놀랄 정도로 많은 희소식을 전해주고 있습니다. 치과의 문을 두드려 주십시오. 거기에 당신의 불안을 해결할 열쇠가 있습니다.

60세 이후의 체크요점

보람있는 인생을 보내고 있습니까?
식생활의 즐거움을 만끽하고 있습니까?
친구와 치아에 대한 화제로 즐겁게 이야기할 수 있습니까?

연재를 마치며...
인생은 자주 등산에 비유되지만, 우리들의 일생을 지탱해 주는 치아라도 꾸준한 관리가 없다면 마냥 믿을 수는 없습니다.
유아기, 아동기, 사춘기, 성인과 같이 치아에도 유치, 6세 구치, 영구치, 교합의 완성과 함께 인생의 굽이굽이마다 "역사"를 아로세기로 있습니다.
그러나 그 과정 혹은 도중에는 반드시 산도 있고 계곡도 있어서 평소부터 주의해 두지 않으면 옆길로 새거나 골짜기로 빠지게 되어 큰일납니다. 원래대로 되돌아오려면 상당한 노력과 시간이 필요합니다. 그런 일이 없도록 항상 예방을 충분히 합시다. 치아의 건강을 유지하기 위한 꾸준한 자기관리와 주기적인 치과검진은 또 하나의 자기사랑의 실천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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