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치아 Ⅰ
작성자 관리자 조회 59582 분류
치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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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정제형 치과장



치아에는 앞니(전치)와 어금니다. 앞니는 사람의 얼굴모습에 영향을 미칠 뿐만 아니라 발음에도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매력적인 얼굴에 하얗고 아름다운 앞니는 없어서는 안된는 것입니다. 어금니는 절구모양을 하고 있어서 구치라고 부릅니다. 음식을 깨물어 으깨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뿌리가 여러개(2~3개)로 갈라져서 턱뼈 안에 박혀 있습니다. 치아는 단지 씹는 것을 통해서 뇌에 자극을 주어 자율신경의 균형을 유지해 주고 있습니다.




▶치아의 구조


치아는 치근과 치근으로 이루어집니다.
치관은 치은(잇몸)위에 나온 부분이고, 치근은 잇몸 안쪽 뼈속에 파묻혀 있습니다.

에나멜질 : 치관부 표면의 가장 단단한 부분입니다.
상 아 질 : 이의 형태를 만들고 있고 치관부에서 치근부까지 치아의 중심을 이룹니다.
시멘트질 : 치근부의 상아질을 둘러싸고 턱뼈(치조골)와 붙어서 함께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치 수 : 치아속에서는 일반적으로 치수라고 하는 조직이 있습니다. 이중에는 혈관, 임파관, 신경섬유가 있고 이에 영향을 공급하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치 은(잇몸) : 치관 아래의 분홍색 점막을 잇몸이라고 하며 치아를 지탱해주고 있는 뼈(치조골)를 덮어서 보호하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치 근 막 : 치근과 치조골(치아를 지탱해주는 뼈)사이에 있는 얇은 막으로 치근과 뼈를 잇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치 조 골 : 치아를 지탱하는 턱뼈를 말합니다. 치은(잇몸)에 염증이 생겨 화농되면 이 치조골이 녹게 됩니다.



▶유치와 영구치


어린이의 얼굴은 작으나 어른이 됨에 따라 성장해 나갑니다. 유치는 작은 턱에 발생하기 때문에 숫자도 영구치보다 12개나 적은 20개입니다. 유치의 크기, 두께도 영구치보다 작고 얇기 때문에 충치가 되면 곧 신경이 상하게 됩니다.
유치는 생후 6개월경부터 아래앞니가 나게 되고, 2세에 어금니까지 전부 납니다. 영구치는 6세경부터 우선 제1대 구치가 나기 시작해서 13세까지 전부 나옵니다. 유치와 영구치의 교대가 자연스럽게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유치의 뿌리가 영구치가 나올 때 흡수되고 적절한 시기에 빠져서 영구치가 나오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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