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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인자7 - 술마시면 유방암 발생위험도가 높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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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인자7 - 술마시면 유방암 발생위험도가 높아진다.

많은 연구 결과들이 유방암의 위험도와 알콜 소비가 관계가 있는 것으로 보고하고 있다. 알콜 섭취량이 많을수록 위험도 또한 더욱 높아지는 경향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으며, 적당량만 마신다고 해도 유방암의 위험도가 증가한다고 한다.
또한 섭취하 는 알콜의 종류가 소주냐, 맥주냐, 와인이냐 하는 것과는 상관 없이 모두 위험도를 증가시키는 쪽으로 작용한다고 한다.
알콜 섭취가 유방암의 위험도를 증가시키는 역할은 여성의 나이가 젊으면 젊을수 록 강하게 나타나는 경향을 보인다.
한 보고에 의하면 55세 전에 술을 마시는 여성 의 경우의 위험도가 55세 이후에 술을 마시는 여성의 경우의 위험도에 비해서 2.5배 높았다고 한다. 또 다른 보고에 의하면 특히 여성이 30세 이전에 술을 마실 경우에 유방암의 발생위험도가 높아졌다고 한다.
알콜 섭취가 유방암의 위험도를 높이는 작용도 고지방식이의 경우와 같이 그 원인 이 완전히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청소년기나 젊은 여성이 알코올을 섭취하면 위험도 가 높아진다는 사실은 성장하고 분화하는 유방조직에 알코올이 직간접으로 영향을 미쳐 암으로의 돌연변이를 촉진할 수 있다는 것을 시사해 준다.
반면 담배의 경우는 유방암과의 관련성이 명확하지 않다. 어떤 연구보고에 의하면 흡연하는 여성에게 유방암이 발생할 가능성이 오히려 낮아질 수 있다고 하는데, 이 는 흡연으로 인하여 난소 기능이 억제되고 폐경이 앞당겨지는 등의 효과에 의한 것 이라고 추측된다.
그러나 흡연이 다른 암을 일으키는 발암물질로 작용하는 경우가 많다는 점과 난소기능을 억제한다는 사실 자체가 여성, 특히 젊은 여성의 흡연이 백 해무익함을 잘 말해주고 있다.
카페인은 커피·차·콜라·초콜릿 등에 비교적 많이 들어 있는데 카페인은 '낭포 유선증' 을 조장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나아가서는 발암물질로도 작용할 것 이라고 추정된 적도 있지만, 또 다른 연구들에서는 이와는 상반된 견해를 보여주기 도 하여 논란이 되고 있다.
그밖에 유방암과 관련이 있다고 알려진 식품성분으로는 비타민 A·C·E와 미세금 속원소인 셀레늄(selenium) 등이 있다.
이들은 모두 유방암을 방지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유방암의 관점에서 보아도 술은 특히 젊은 나이에 마시지 않는 것이 좋고 흡연은 도움이 되지 않는다.
그리고 기호식품은 절제를 하고 비타민이 풍부한 음식을 고루 섭취하여야 한다는 일반적인 식사 권장법이 그대로 적용된다.

Dr 노만수님 홈에서 자료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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