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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강병원, 최신장비 갖춘 새 검진버스 도입 가동
언론사 울산종합일보 작성일 2023-02-17 조회 45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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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강병원, 최신장비 갖춘 새 검진버스 도입 가동
디지털 X-ray 촬영기 탑재, 혈액 원심분리기, 청력부스 및 검사기, 심전도기 등 최신 장비 갖춰
 
▲ 동강병원 건강관리센터는 근로자 건강검진을 위한 출장검진 버스를 주문제작, 시험운행을 마치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간다.
 

 동강병원(병원장 김강성) 건강관리센터는 근로자 건강검진을 위한 출장검진 버스를 주문제작, 시험운행을 마치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간다.

 병원 방문이 어려운 기업체 근로자들의 대상으로 첨단 이동건강검진 버스는 서비스 확대를 위해 ▲디지털 X-ray 촬영기 탑재 ▲ 혈액 원심분리기 ▲ 청력부스 및 검사기 ▲ 심전도기 등 최신 장비를 갖춘 특수차량이다.

 
▲ 출장검진 버스 내부.

 
  디지털영상 X-ray 촬영기는 PACS시스템을 이용한 고해상도의 이미지를 제공, 재촬영 등의 불편함을 해소했다. 오는 12월까지 1000여 개의 기업체 2만명의 근로자를 대상으로 사업장을 방문해 건강검진(일반·특수검진)을 지원할 계획이다.

 
 ▲ 출장검진 버스 내부.

 
 무엇보다 출장검진의 장점은 근로자들이 산업 현장에서 직접 검진을 받아 업무효율을 높이고 검진 소요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는 점이다. 이는 기업에서도 근로자의 건강권 확보와 복지 증진을 위해서 반드시 필요한 일이며 산업현장에서도 생산성 향상에 크게 기여한다고 할 수 있다.

 박성기 건강관리팀장은 “최신장비를 통해 수검자들에게 편리한 검진, 정확한 검진, 쾌적한 검진 서비스를 제공해 산업체와의 유기적인 업무협력과 건강검진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산업체 근로자들의 건강증진에 기여하는 역할을 수행 하겠다” 말했다.
 
 
<2023년 2월 17일 금요일 울산종합일보 박기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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