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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강병원, 응급의료기관 평가 'A등급'
언론사 울산신문 작성일 2022-12-28 조회 45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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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강병원, 응급의료기관 평가 'A등급'
 
4개 영역 18개 지표 모두 100점
13년 연속 서비스 우수성 인정


 
  동강의료재단 동강병원이 보건복지부가 주관하고 중앙응급의료센터가 실시한 '2022년 전국 응급의료기관 평가'에서 A등급을 받아 울산 1위를 차지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123개 지역응급의료센터를 대상으로 2021년 7월부터 2022년 6월까지의 운영에 대한 종합적 평가로 이뤄졌다.

  평가 내용은 △필수영역(인력, 시설 및 장비의 적절성) △안정성(적정 시간 내 전문의 직접 진료율) △적시성(중증상병 해당 환자의 재실 시간) △기능성(중증상병 해당 환자 분담률, 중증상병 해당 환자 구성비, 최종치료제공률, 전입중증환자 진료 제공률) 등 4개 영역 총 18개 지표다.

  동강병원은 모든 분야에서 100점을 받으며 전 항목 1등으로 13년 연속 A등급을 달성, 응급의료 서비스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동강병원은 그동안 응급 의료의 질 향상을 위해 책임 있는 배후 진료에 역점을 둔 것이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분석했다.

  응급센터 중증응급환자 적정시간 전문의 직접 진료율을 1등급으로 유지, 전입 중증 응급환자 진료 제공률 1등급, 이는 중증환자 증가로 이어져 뇌출혈, 뇌경색, 급성심근경색, 협심증, 응급외과 수술, 응급내시경 시술 등도 늘었다.

  동강병원은 뇌, 심장질환 응급환자를 위한 의료장비를 배치해 즉각 진료가 가능하도록 하고 있으며 시설과 인력, 장비 등에 있어 최고 수준의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박명규 동강병원 응급의료센터장은 "응급의학과 9명의 전문의가 24시간 최적의 진료로 응급환자의 신속한 치료와 적절한 대응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응급의료센터를 찾는 환자들이 우수한 의료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2년 12월 28일 수요일 울산신문 민창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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