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내분비 질환 진단·치료 업그레이드 - 내분비대사내과 5/26
언론사 울산신문 작성일 2008-05-26 조회 64104
첨부
기사 원본보기 click

내분비 질환 진단·치료 업그레이드


수술 필요없는 '갑상선종양 고주파 열치료' 호평





갑상선고주파치료장비(사진위)와 초음파사진

 최근 내과중심병원으로 탈바꿈하기 위해 다양한 내과특화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동강병원이 내과 의료진 대폭 보강과 함께 새로운 의료법을 도입하면서 지역 의료 기술을 한 단계 높이고 있다는 긍정적 평가다.  내과별로 새롭게 꾸려진 의료진과 새로 도입된 치료법에 대해 알아본다. 1. 내분비대사내과  내분비대사내과는 인체내 호르몬을 다루는 과로서 혈액검사, 소변검사, 조직검사, 초음파, 전산화 단층촬영(CT), 자기공명촬영(MRI), 핵의학촬영(Scan) 등을 통하여 정확한 내분비 질환을 진단하고 치료하는 내과이다.  당뇨 클리닉, 갑상선 암 클리닉, 골다공증 클리닉, 뇌하수체 질환 클리닉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갑상선 클리닉에서는 지난 3월부터 수술이 필요없어 흉터와 부작용이 없는 '갑상선종양 고주파 열치료'를 시행하고 있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고주파 열치료는 초음파를 보며 고주파 열치료 바늘을 종양 내에 정확히 삽입한 후 고주파 영역에서 전류를 통하게 되며 바늘 끝에서 섭씨 100도 가량의 열을 발생하는데 이 열로 종양을 죽이는 최신 치료법이다.  고주파 열치료는 간암을 비롯한 폐암, 신장암 등 각종 악성종양(암)치료에 가장 많이 쓰이고 있으며, 탁월한 치료 효과를 보이고 있다.  갑상선 고주파는 갑상선 종양을 수술하지 않고 흉터없이 치료할 수 있는 것을 비롯해 수술 후 발생할 수 있는 목소리 변화, 부갑상선 기능 저하증, 갑상선 기능 저하증 등의 부작용이 없으며 입원 없이 하루 치료로 충분, 다음날 일상 복귀가 가능하다.  또 수술과는 달리 전신 마취가 필요없어 몸에 부담이 없고 대부분 1회 시술로 치료가 종료된다.  내분비대사내과 권지혜 전문의는 "이 치료법은 미용상의 문제를 유발하거나 압박증상이 있는 양성갑상선결절로 제한해야 하고 불완전하게 치료될 경우 결절이 재발할 수 있으므로 완전제거를 목표로 해야한다"고 설명했다. 손유미기자
……………………………………………………………………………………………………
* 내분비대사내과 의료진 소개  내분비대사내과에서는 새로운 치료법 도입과 함께 의료진 구성도 새로워졌다.  내분비대사내과 권지혜 과장은 부산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부산대학교병원 내분비대사내과 전임의를 거쳐 지난 3월 1일자로 동강병원으로 자리를 옮겼다. 현재 대한당뇨병학회, 대한내분비학회, 대한갑상선학회 등의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내분비대사내과 정성창 과장은 경북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경북대학교병원내분비대사내과 전임의를 거쳤다.  대한내과학회, 대한내분비학회, 대한당뇨병학회 등에서 활동하고 있다.












- 내분비대사내과 정성창 전문의 - 진료분야 : 당뇨병, 갑상선질환, 골다공증, 지질이상, 비만
- 내분비대사내과 권지혜 전문의 - 진료분야 : 당뇨병, 갑상선질환, 골다공증, 지질이상, 비만

사랑과 정성을 다하는 병원이 되겠습니다
목록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