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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한 마음 잊지 않겠습니다.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7-10-04 조회 518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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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동환 님 사연 -



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동강병원에 교통사고로 1107호에 입원중인 이동환이라고 합니다.

처음 입원하면서부터 너무나 친절히 대해주시는

의사선생님이나 간호사 선생님께 고마운 마음에 이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처음 11층에 입원 했을 때 간호사님께서 많은 도움을 주셨습니다.

과장님 진료시간은 언제인가부터 밥시간은 언제이고

밥은 선택해서 먹을 수 있다는 이야기와 11층의 구조

(화장실위치, 목욕탕위치, 등등)설명도 친절히 해주셨고

주사 시간은 언제인가도 친절히 설명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입원 생활 중에 또 고마운 일은 침대시트랑 환자복을 2틀에

한 번씩 꼭 교환해주시고 주사를 주실때는 항상 이름을 불러주시고

환자 본인임을 일일이 확인도 해주시고 약을 주실 때도

약 시간 꼭 잘 챙겨 먹도록 다정스러운 말로 알려 주시기도하고

주사 맞을 때 알콜솜으로 엉덩이도 직접 문질러주시고

아무데나 버리지 못하게 하시고 꼭 회수해 가십니다.

이러한 모습을 항상 대하면서 환자들이나 환자가족들에게

늘 따뜻하고 사랑으로 대하는 걸 느낄 수 있어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간호사선생님들이 거동이 불편하고

혼자서 머리를 감기가 힘든 환자들을 찾아다니시며

머리도 감겨주시는 모습을 보고 제 자신의 머리를 감겨주신 것도 아닌데

너무 감사하고 가슴이 뭉클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또 환자들 병실을 일일이 찾아다니시며

손톱을 깎아주는 봉사를 하시는 모습을 보고 감동받았습니다.

간호사님선생님들을 백의의 천사라고 하더니

‘정말 백의의 천사군아’ 하는 마음을 처음으로 가슴으로 느꼈습니다.

그리고 특히 환자의 생명은 존중 되어야한다는

간호사님들의 말씀이 너무 가슴을 찡하게 했습니다.

동강병원에서 퇴원하는 날까지 감사한 마음 잊지 않겠습니다.

퇴원해서도 주위에 동강병원 자랑 많이 하겠습니다. ^^*

늘 사랑으로 따뜻하게 대해주시는 간호사선생님들 감사합니다.

그리고 정형외과 담당과장님 회진도실 때마다 친절히 대해주시고

저의 상태에 대해서 자세히 설명해 주시고 알려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그리고 물리치료실 선생님들도 너무 친절하시고 물리치료 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끝으로 동강병원과 근무하시는 모든 직원 분들의 건강과

모든 가족 분들의 행복을 빌며 이만 끝맺음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동환 님의 칭찬은 직원들의 큰 힘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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