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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중독 사고 잇따라 / 소화기내과 오지은 전문의 2008.6.25.
언론사 KBS 뉴스 작성일 2008-06-25 조회 64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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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중독 사고 잇따라





▲소화기내과 오지은 전문의 인터뷰 모습  

<멘트> 이른 더위에 장마까지 겹치면서 식중독 사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울산의 한 고등학교에서 학생들이 집단 식중독 증세를 보여 보건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섰습니다. 김연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오늘 오전 울산의 한 고등학교에서 학생 137명이 설사와 복통 등 식중독 증세를 호소했습니다. <인터뷰> 식중독 증세 학생 "계속 속이 메스껍고 배가 아프고요. 친구들도 대부분 그래요." 보건당국은 학생들이 어제 급식소에서 먹었던 점심과 저녁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보고 음식물과 학생 가검물 등을 채취해 정밀검사에 들어갔습니다. <이음말> 김연주 학교 측은 당분간 급식소를 폐쇄하고 학생들에게 도시락을 싸오도록 당부했습니다. 지난 21일에도 대구에서 현장학습을 다녀온 초등학생 70여 명이 식중독 증세를 보이는 등 최근 들어 식중독 사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지난 3월부터 지금까지 식약청에 보고된 것만 101건에 달하고 있습니다.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손을 깨끗이 씻는 등 개인 위생관리가 중요합니다. 요즘 같은 장마철에는 음식물을 냉장고에 3일 이상 두지 않는 등 더욱 신경을 써야 합니다. <인터뷰> 오지은 / 소화기 내과 전문의 "장마철에는 습도와 온도가 높아 세균이 더욱 잘 번식하기 때문에 손을 깨끗이 씻고 조리기구도 잘 소독해서 관리해야 합니다." 특히 학교 등에서 발생하는 집단 식중독 대부분이 '세균성'으로 증세가 악화될 우려가 큰 만큼 평소 급식소와 식수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합니다. KBS 뉴스 김연줍니다.








- 소화기내과 오지은 전문의 - 진료분야 : 식도, 위, 대장, 내시경초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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