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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혼여성도 부인과 질환 주의-황진석 산부인과 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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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론사 | JCN 뉴스 | 작성일 | 2008-03-02 | 조회 | 6436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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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혼여성도 부인과 질환 주의해야 동강병원 산부인과 과장이 부인과 질환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요즘, 미혼여성들 사이에서, 부인과 질환의 발병율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제때 치료를 받지 않으면 나중에 불임의 원인이 될수도 있다고 합니다. 보도에 김명지 기잡니다. R> 한 미혼여성이, 산부인과 의사와 상담을 하고 있습니다. 아직 결혼계획은 없지만, 미리 자신의 건강을 지킨다는 생각으로 병원을 찾았다고 합니다. 그러나, 이처럼 결혼하기 전에 부인과 검진을 받는 미혼여성은 그렇게 흔치 않습니다. 아직도 부인과 질환을 임신과 출산의 경험이 있는 기혼여성의 전유물로 여기고 있기 때문입니다. 중구의 한 종합병원이, 지난 1년간 종합 건강검진을 받은 환자를 집계한 결과 10대에서 20대 까지 213명이 부인과 질환에 걸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아직까지는 삼사십대가 전체 부인과 환자의 80%를 차지하지만, 결혼적령기 이전의 십대와 이십대의 부인과 질환이 계속 늘고 있는 추세입니다. 특히 자궁경부암을 일으키는 인유두종 바이러스에 감염되거나 다낭성 난소증후군 또는 자궁근종 등에 주로 걸립니다. 인터뷰> 황진석 동강병원 산부인과 전문의-제때 치료하지 않으면 불임이 올수도 자궁경부암 예방접종을 맞아 두고, 정기적으로 일년에 한번씩 건강검진을 하는 것이 좋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합니다. JCN뉴스, 김명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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