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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가락 수술후유증 없애는 신기법-김태범 성형외과장
언론사 JCN뉴스 작성일 2007-11-06 조회 669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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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가락 수술후유증 없애는 신기법



안타깝게도, 손가락 등 인체의 절단사고가 일어났을 경우,
병원에서 이에 대한 접합수술을 받게 됩니다.
이때 혈관연결이 잘못돼, 조직이 괴사하는 경우가 있다고 합니다.
이런 경우를 방지하기 위해, 울산의 한 병원의 의사가,
이에 대한 논문을 발표해, 이 부분의 최고상을 받았다고 합니다.
보도에 김명지 기잡니다.

R> 모터 펌프에 왼쪽 새끼 손가락을 다친 이 남자는
접합 수술을 한 손가락 끝부분이 검게 변했습니다.
조직이, 괴사, 즉 썩어가고 있는 것입니다.

손가락이 날카로운 물건에 깊게 베었을 때, 대개는 살점과 함께
혈관도 끊기거나 늘어집니다. 이럴때, 늘어나 못 쓰게된 혈관을
잘라내고, 끊어진 혈관을 연결해야 손가락이 완전히
회복되지만, 이를 소홀히 하는 경우가 더러 있었습니다.

인터뷰> 성형외과 김태범 전문의-사소한 사고에서 손가락 혈관을 연결하지 않아 결국 손가락 전체를 잘라내야 하는 경우에 경각심을 불러 일으키기 위해 논문을 냈다.

손가락 괴사증상을 보였던 이 30대 남자는
하루만에 재수술을 받아, 10주만에
이렇게 일상생활이 가능할 정도로 회복됐습니다.

인터뷰> 성형외과 김태범 전문의-손끝이 검게 변하면 24시간 이내에 빨리 미세수술이 가능한 병원으로...

동강병원의 김태범 전문의는, 이같은 내용의 논문을
제26차 대한미세수술 추계학회에 제출해,
최우수 논문상을 받았습니다.


이번에 제기된 새 수술방법은, 산업현장에서
절단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울산지역의 의료수준을
높이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JCN뉴스, 김명집니다.


사랑과 정성을 다하는 병원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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