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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이야기;날씨와 감정-신경과 김성률 전문의
언론사 ubc 프라임뉴스 작성일 2007-11-04 조회 661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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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이야기 - 날씨와 감정


(앵커멘트) '흐린 날에는 부부싸움도 잦아진다. ', '가을은 남자의 계절이다. '이처럼 날씨에 따라 사람의 감정도 변하게 되는데요. 날씨 이야기 오늘은 날씨가 사람의 감정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맹소영 기상캐스터가 알아봤습니다. 리포트) 전 세계적으로 통용되는 아침 인사 '굿 모닝'은 인사를 주고 받는 사람 모두의 기분을 좋게하는데요. 영국처럼 비가 자주 오는 지역에서 어쩌다 나타나는 맑은 날에 대한 찬사가 아침 인사로 자리잡았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사람의 감정은 날씨의 영향을 받을 수 밖에 없는데요. CG in) 미국의 작가 헌팅턴은 '문명의 주요동기'라는 그의 저서에서, "습기 많은 날에 학생들이 벌을 받는 경우가 맑은 날에 비해 5배 이상이었다"고 밝혔구요, "뉴욕시의 사건 증가 추세가 온도가 상승하는 추세와 일치한다"는 사실을 알아냈습니다 out) 우리나라에서도 4.19와 5.16 혁명은 기온상승과 더불어 감정을 격동적으로 이끌어가는 봄철에 일어났습니다. (인터뷰:김성률/신경과 전문의 - 푸른 숲이나 계곡 등에서 많이 발생하는 음이온은 우리 몸에 면역성을 높이고 세포를 활성화시키며, 자율신경을 안정시키는 등 우리 몸에 아주 유익한 작용을 하게 됩니다. 비오기 직전이나 흐린날에 음이온 증가가 더욱 뚜렷하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사랑 고백은 언제해야 성공할 수 있을까요? 클로징) 비나 눈이 오는날 또는 흐린 날이 정답인데요. 이런 날에는 이성의 저항력이 떨어져 누군가의 눈길이 더 포근하게 느껴진다고 합니다. 날씨이야기 맹소영입니다.
사랑과 정성을 다하는 병원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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