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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축소 수술
작성자 양완석 조회 62901 분류
성형외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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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축소 수술

우리나라에는 유방이 작아서 고민하는 사람이 많은 수를 차지하지만 최근에는 유방비대증으로 수술을 받게 되는 환자가 증가하는 추세이다.
유방이 작아서 고민하는 사람도 있지만 유방이 너무 크면 미관상의 문제 뿐만 아니라 그 무게 때문에 여러 가지 정신적, 육체적 고통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브래지어로 유방의 중량을 버티기 위해 브래지어의 끈이 어깨를 파고 들어가서 통증을 유발하기도 하고, 목 부위의 근육통, 요통을 일으키기도 한다. 또 피부가 겹치게 되어 유방 하부에 습진성 피부병이 생기기도 한다.

유방의 크기가 어느 정도일 때 아름답다고 보는 것은 개인의 주관이나 시대 및 유행하는 옷에 따라 상당히 달라지기 때문에 아름다운 유방의 크기를 일률적으로 정하기는 어렵다. 그러나 한국에서는 한쪽 유방의 무게가 400g을 초과 할 때는 비대유방이라고 말할 수 있다.

유방이 비대하게 되는 원인은 정상적으로 임신했을 때 커질 수 있고 내분비 계통의 질환이 있을 때 유방에 작용하는 호르몬의 양이 증가하여 커지는 경우도 있다. 또 사춘기 때 부터 뚜렷한 원인 없이 유방이 커지는 경우는 처녀성 유방비대증이라 하는데, 이때는 내과적인 호르몬 치료를 먼저하고 효과가 없을 때는 유방이 충분하게 다 자란 후에 수술을 고려해야 한다.
전신적인 비만이 있을 때 지방이 많이 축적된 비만성 유방 비대증이 있고, 갱년기나 출산 후에 지방 축적이 많아져서 유방의 크기가 줄어들지 않는 갱년기 유방비대증, 산후 유방비대증 등이 있다.
이러한 유방비대증은 유방축소술로 교정할 수 있는데, 유방이 조금 크고 지방축적이 많이 된 경우에는 지방흡입술로 만족할 만한 결과를 얻을 수 있지만, 지나치게 유방이 큰 경우에는 전신마취를 하고 유륜 주위 피부를 절개하고 유방속의 지방조직과 비대해진 유방조직을
적당한 양을 제거하고 늘어나서 남는 여분의 피부도 제거한다.

수술 후에는 압박붕대를 감고 2-3일 뒤부터 스포츠 브래지어를 착용하여 가볍게 압박이
될수있게하고 유방이 아래로 처지지 않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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