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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청이 교정수술
작성자 양완석 조회 63574 분류
성형외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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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청이 교정수술

옛날과 달리 요즈음에는 핵가족 시대이기 때문에 대부분의 가정에서 한명 혹은 두명씩의 아이를 두기 때문에,가정에 아이가 태어나는 것은 옛날보다 훨씬더 축복을 받고 집안에 경사로운 일이다.
그러나 출산의 기쁨도 잠깐이고 새생명이 입술이 갈라지거나 입천장이 갈라져 있을때는 부모의 마음을 아프게하고 최초의 부부갈등까지도 겪게된다.

동양인은 서양인보다 언청이가 태어날 확률이 두배 정도로 많은데 특히 우리나라와 일본에 많다. 한국전쟁 때에는 밀라드라는 미군 군의관이 우리나라에 와서 많은 입술 언청이 환자들을 보고,언청이 환자들을 수술해주었다.
전쟁이 끝난 후에 밀라드씨는 미국에 돌아가서 수술중에 얻은 경험으로 밀라드방법이란 세계적으로 유명한 언청이 수술방법을 개발하였다. 이방법은 현재도 가장 좋은 수술 방법으로 많은 성형외과의사들이 이 방법으로 언청이 환자를 수술해주고있다.

언청이가 생기는 원인은 아직까지 확실하게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다만 유전적인 요인이 30퍼센트 정도 있는 것으로 알고있고, 나머지 70퍼센트는 아직도 정확한 원인을 모르고 있다.현재 결론은 언청이는 입술과 입천장이 만들어지는 임신 2-3개월 사이에 장애가 있어서 출생시에 입술이나 입천장이 갈라져서 태어나는 선천성 장애로, 원인은 유전적인 요인과 환경적인 요인이 복합되어 나타나는 것으로 알고 있다.

입술언청이가 있을 때는 외관상 보기싫은 것 외에도 젖을 빨거나 말을 배우는데 많은 지장을 주고, 입천장이 갈라진 구개열은 주로 말을 하는데 장애가 생기며 얼굴뼈 성장에도 영향을 주게된다.
입술이 갈라진 구순열은 대부분 생후 3개월에 수술을 해주면 상당히 좋아지지만 성장하면서 수술한 입술쪽으로 코가 삐뚤어지는 이차성 구순비변형이 오게된다.
이차성 구순비변형은 심할 때는 초등학교 들어 갈때 쯤 교정수술을 해주지만, 대부분은 코가 어느정도 자란후 즉 중고등학교 시절이후에 완전한 교정수술을 해준다.

코와 입술은 얼굴의 중앙에서 상당히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기 때문에 조금만 이상해도 눈에 잘 나타나므로 정신적인 상처가 생기지 않도록 적절한 시기에 교정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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