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어우러기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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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 조회 | 60465 | 분류 | 피부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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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우러기란? 말라쎄지아라는 효모균의 감염에 의해 발생하는 얕은피부진균증으로 가슴, 등, 겨드랑이, 목같이 피지샘이 많이 분포된 부위에 생기며 다양한크기의 연한 황토색, 황갈색, 붉은빛을 띠는 각질반점이 발생한다. 어루러기는 대부분 땀을 많이 흘리는 활동이 왕성한 20~40대의 성인에서 여름철에 잘 생긴다. 노년층이나 어린이에게서는 드물지만 열대 지방에서는 어느 연령에서도 발생할 수 있다. 피부색이 검은 사람과 흰 사람 사이에 발생율은 차이가 없으며 지성 피부를 가진 사람이 피부가 건성인 사람보다 더 잘 생긴다. 어루러기의 원인이 되는 진균은 정상적으로 누구나의 피부에 상재하고 있으며 세수나 샤워 등에 의해 피부 각질과 함께 정상적으로 탈락돤다.
기온과 습도가 높은 여름철과 같은 경우는 이러한 진균의 성장이 촉진되므로 어루러기가 잘 생길 수 있다. 열대 지방에서는 일년 내내 고온다습한 기후가 유지되므로 이러한 지방에 사는 사람들은 어루러기가 계속될 수 있으나 우리나라와 같은 온대 지방에서는 여름에 심해지고 봄, 가을에는 완화되는 경과를 보인다. 예방법
원인균인 말라쎄지아는 덥고 습윤한 환경에서 질병을 일으키는 경우가 많으므로 건조하고 시원한 환경을 유지하는 것이 어루러기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어루러기는 재발이 흔하므로 재발 방지를 위해 의사와의 상담 후 국소 항진균제 등을 예방목적으로 한 달에 한두번 사용할 수 있다.
항진균 성분이 포함된 샴푸를 샤워나 목욕할 때 사용하기도 한다.
치료법
병변에 국소 항진균제를 약 2주간 바르는 것으로 치료할 수 있으나 병변이 광범위한 경우에는 이트라코나졸등 먹는 항진균제를 3~7일간 복용하는 경우도 있다.
말라쎄지아효모균은 피부의 정상적으로 있는 균이므로 치료로 완전히 제거하기 어렵기 때문에 재발이 잦다.(재발율은 치료1년후 60%,2년후 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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