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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뇨부인과에 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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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부인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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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의 골반 내에는 방광, 요도, 자궁, , 직장 및 항문이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위로부터 방광과 요도가 연결되어 있으며, 그 아래에 자궁과 질이 위치하여 여기서는 임신, 출산, 생리 및 성생활이 이루어지며 방광, 요도는 자궁과 질에 의해서 떠받치고 있습니다.

  자궁과 질 아래에는 배변의 기능을 담당하는 직장과 항문이 있으며 질과 직장 및 항문사이에 근막이라는 단단한 조직에 의해서 경계를 이루고 있습니다. 즉 이들 기관들은 아주 가까운 이웃 사촌으로 한곳에서 이상이 발생하면 즉시 이웃 기관에도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따라서 질환이 발생하면 이웃하는 모든 곳의 상태를 진찰하여야만 합니다. 여성은 임신 및 분만이라는 과정을 겪으면서 아기가 질을 통하여 나오는 동안에 이웃 기관(방광, 요도, 직장 및 항문)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하여 소변을 저장하는 기능, 배뇨기능 및 변을 보는 배변기능에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과거에는 인체의 장기에 따라서 방광, 요도는 비뇨기과 의사가, 자궁 및 질은 산부인과 의사가, 항문 및 직장은 외과 의사가 다루었으나 이런 경우에는 자신의 분야는 잘 치료하나 비뇨 부인과 질환처럼 복합적인 질환인 경우에는 적합한 진료를 하는데 한계가 있었습니다.

  비뇨 부인과는 위의 3분야를 모두 다룰 수 있는 의사가 종합적으로 여성의 골반 질환을 다루는 새로운 진료 분야입니다.

  비뇨 부인과 클리닉에서 다루는 질환들로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습니다.

1.  긴장성 요실금

  : 웃거나 뛰거나 기침을 하거나 심지어는 걸을 때에도 본인도 모르게 소변이 새는 질환

 2. 절박성 요실금

  : 갑자기 심한 소변을 보고 싶은 느낌이 나면서 저절로 소변이 나오는 질환

 3. 방광염, 요도염

  : 소변이 자주 마려우면서 소변을 볼 때 아래가 묵직하고 따갑거나 심지어는 불쾌한 느낌이 나는 경우

  4. 간질성 방광염

  : 소변이 자구 마려우면서 배뇨시 방광뿐만 아니라 아래부위가 심하게 아프고 기존의 방광염 치료      
    로   증상의 호전이 전혀 없는
경우

  5. 자궁 및 방광 탈출증

  : 질 밖으로 주먹크기의 물체가 빠져 나오며 소변보는 것이 어려운 것이 특징. 과거에는 염불 빠졌다
    는 말로 쓰임

  6. 직장 탈출증

  : 질 밖으로 계란만한 물체가 빠져 있으며 변비가 심하고 변을 시원하게 보지 못하며 보고 나도 또       
    마려운 것이 특징

  7.  만성 골반통

  : 특별한 이유없이 여성의 생식기 및 골반 부위의 만성적인 통증을 호소하며 병원에서는 특별히 이상
   이 발견되지 않는 것이 특징

   8. 노인성 질염

   : 질 내에서 냄새가 심하게 나며 냉이 많고 종종 소변을 자주 보는 증상이 동반됨.

   9. 배뇨 장애

   : 특별한 원인 없이 소변 보기가 어려우며 보고 나서도 시원하지 않고 잔뇨감이 있음

  10.  요도 계실

   : 요도 밑에 무엇인가 만져지는 것이 있으며 소변볼 때 아프고 방광염으로 치료하여도 증상이 호전되
     지 않는 경우

 

  11.방광-직장루

    : 수술 후 혹은 방사선 치료 후 소변이 질로 세는 경우

   12. 직장-질루

    : 수술 후 혹은 방사선 치료 후 대변이 질로 세는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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