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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 건강 관리 - 발톱무좀을 중심으로
작성자 통합관리자 조회 60220 분류
피부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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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 건강 관리
-발톱무좀을 중심으로


“당신의 발은 건강하십니까” 라는 물음에 답하려면 “당신의 발은 무좀균(진균)이 점령하고 있지 않습니까” 라는 물음에 답해야 할 정도로 발건강을 이야기할 때 무좀균을 빼놓고는 논할 수 없게 됐다.


무좀중의 발톱무좀은 무좀균(진균)에 감염되어 발톱의 색이 변하거나 두터워 지면서 광택이 없어지고 잘 부스러지는 질환이다.
나라별로 다르지만 전체인구의 2~18%가 걸려 있고,70세가 될 때
까지 48% 정도가 한번씩은 걸리는 흔한 질환이다.


발톱무좀은 미관상 흉할 뿐만 아니라,그냥 방치하면 주변피부에 세균감염을 일으켜 심각한 합병증을 일으키는 심각한 질환이기도 하다.
그러므로 반드시 피부과 전문의한테 올바른 진단을 받고 치료를
해야하고,의학적으로 검증되지 않은 민간요법이나,정확한 진단 없이 약국에서 임의로 약을 구입헤서 복용하는 것은 문제를 더욱 심각하게 만들 수 있다.


발톱무좀은 전문의가 정해준 치료 방법과 기간동안 인내심을 가지고 치료해야 완치가  가능하다. 증세가 조금 개선되었다고 치료를 중단하면 ,병을 더욱 악화 시키거나 재발 및 재감염될 수 있다.치료는 먹는 약과 바르는 약을 같이 사용하면 치료기간이 단축되고 치료비용도 적게 드는 이점이 있다.


발톱무좀을 예방하려면 항상 발을 청결히 하고 건조한 상태를 유지해야하며,공기가  잘 통하는 면양말을 신고,땀이 나서 발이 젖으면 여분의 양말을 가지고 다니면서 갈아 신는 것이 좋다.
신발은 서너 켤레 준비하여 건조한 것으로 번갈아 갈아 신고 꽉 조이거나 합성소재의 신발은 피하는 것이 좋다.
목욕탕이나 수영장등 공공장소에서 공동으로 쓰는 슬리퍼나 발수건등을 가급적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으며,가족중 무좀이 있는 사람은 다른 가족이 전염되지 않도록 미리 적극적으로 치료를 해야 한다.

발톱무좀은 다른 부위(발,손,사타구니,몸)로 전파시킬수 있는 온상 역할을 한다.그러므로 미리 올겨울에 발톱무좀치료 및 관리를 잘 해서 여름철의 고온다습한 환경에 기승을 부리는 발톱이외에 무좀에서 해방해 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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