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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적십자, 中 마윈 기부 마스크 1만4천장 동강병원 등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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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론사 | 경상일보 | 작성일 | 2020-03-16 | 조회 | 5086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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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적십자, 中 마윈 기부 마스크 1만4천장 동강병원 등에 전달
 ▲ 대한적십자사 울산시지사가 지난 13일 동강병원에 알리바바 창업자 마윈 전 회장이 기부한 마스크 일부를 의료진용으로 전달했다.
대한적십자사 울산시지사(회장 김철)가 지난 13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중국 전자상거래업체 알리바바 창업자 마윈 전 회장이 대한적십자사에 기부한 마스크 100만장 중 울산지역에 전달받은 1만4120장을 울산 동강병원 등에 전달했다. 대한적십자사 울산시지사는 울산 동강병원에 5520장, 울산시립노인요양병원에 2000장 등 마스크 7520장을 의료진용으로 전달했다. 나머지 6600장은 울산 지역 내 마스크 구입이 어려운 취약계층 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대한적십자사는 현재 신종코로나 확산방지를 위해 긴급 재난구호대책본부를 편성해 상황반 운영을 통해 관련 조치를 취하고 있으며, 감염예방물품과 긴급구호물품세트를 지역 내 취약계층, 자가격리자, 의료진 등을 대상으로 전달하고 있다.
[2020. 03. 16(월) 경상일보 사회면 김봉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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